극심한 겨울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영덕군이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계량기 동파, 상수도관 동결, 고지대 급수사고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황실 1명, 기동반 3명, 대행업체 3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상근무자들은 급수관련 시민불편 상황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담당별로 즉시 출동해 불편 사항을 단시간내 처리할 계획이다.

/김상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