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9일 렌트카를 빌린 후 이를 다시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 판매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18일께 동구의 모 렌트카 업체에서 1천770여만원 상당의 체어맨 승용차를 대여한 뒤 훔친 동일한 차종의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고 이를 중고차매매상사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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