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통해 배우는 과학 `흥미진진`

상주 낙동초등학교(교장 이진배)는 `생각을 새롭게 하자!`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일간 겨울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3~5학년 학생 20여명이 참가했으며, 낙동강 생태체험장으로 조성된 나각산 정상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낙동층 퇴적암 생성 환경과 암석의 특징에 대해 공부하는 등 현장학습을 주로 펼쳤다.

또 퇴적암관찰, 비눗방울 만들기, 풍향풍속계 만들기, 화산폭발체험하기, 마그마 화산 모델 만들기 등 16가지의 평소 수업에서 다루지 않던 다양한 과학실험활동이 진행됐다.

낙동초등학교 이진배 교장은 “2009년과 2010년도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교육최우수교에서 우리 낙동초는 2연패를 달성했었다”면서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과학실험활동을 전개해 2011학년도에도 웅장한 낙동과학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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