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히히~잉 히~힝~힝~` 말과 함께 영천이 달린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말 산업 융합을 통한 친환경 영천경마공원 조성으로 녹색성장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10일부터 영천시에서 전화로 민원을 보는 모든 시민들은 전화 연결음(컬러링)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말울음 소리와 함께 이러한 종류의 시정 홍보음을 들어야 한다.

영천시는 도시 이미지 쇄신을 도모하고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영천시의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0일부터 시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통화연결음(비즈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중요 시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의 하나이다.

시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완성을 위해 모바일 통화연결음으로 시정을 홍보방안을 마련한 것.

통화 연결음은 시의 발점 모티브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준공과 말산업, 기업 중심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는 4종류의 통화 연결음을 준비해 놓았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깔린 말 울음소리와 신나는 음악은 무한한 발전을 하고 있는 역동적인 시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통화 연결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일과 시간인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요일상관 없이 24시간 적용하는 두 가지 설정 방법이 있고 적용시간외에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설정한 통화 연결음으로 자동전환된다.

김영석 시장은 “시의 역점사업들을 발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모바일이라는 첨단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시의 대외적인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이렇게 전 직원이 시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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