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통업체·쇼핑몰, 다양한 상품 판매

지역 유통업체가 설을 한달여 앞두고 설 선물 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2011 설날 선물 명품특선`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바다원 수안요 청자 감문 귀족멸치 세트를 45만원, 울릉도 특산물 200세트를 한정으로 8만5천원, 순창문옥례 명품 전복고추장세트 1㎏을 45만원, 설록명차 이세용 에디션-비원을 50만원에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특선 암소한우세트 6.2㎏을 90만원, Gii 산삼경옥고 600g 2세트를 1천만원, 장흥 삼합명품세트가 20세트 한정으로 70만원에 판매된다. 자연산 전복세트를 10개 한정으로 10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포항점과 이동점은 설날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판매한다. 예약접수 기간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며, 상품배송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 또 한정 기획 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20%를 특별 우대 할인해 준다.

상품으로는 제주황제굴비 49만9천원, 6년 묵은 천일염 추자도·제주도 참굴비 49만8천원, 6년 묵은 천일염 자숙 죽방멸치는 3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마트 이동점 정경태 부점장은 “이 밖에도 신선·과일·축산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며 “설 대목을 앞두고 가공식품, 일상세트, 과일세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구제역의 영향으로 축산세트는 전년대비 10∼20%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도 설 선물 예약 할인 판매 마케팅에 나섰다.

11번가(www.11st.co.kr)는 `설 선물 예약 할인·배송 서비스`를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선물세트 등 4천원대 실속 선물부터 19만원대 고가 선물세트까지 인기 설 상품 60종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16일까지 `2011 설 선물 예약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주요 상품은 `담양한과`와 `바다원 건어물 팔각 한지함 세트`, `곡석농협 토종꿀`, `정관장 홍삼정` 등이 있고 16일까지 주문 상품은 오는 17일부터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디앤샵(www.dnshop.com)도 설을 맞아 명품 한과를 무료배송 및 예약발송 서비스로 받아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단청은 200세트에 한해 디앤샵 고객들에게만 3만3900원 특가로 만나볼 수 있고, 순수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초롱은 4만5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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