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군은 상반기 평가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3억원을 수상해 올해 모두 4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사업, 명품녹색길 사업 등 7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54개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봉화터 등산로 조성, 취약지역을 정비해 메밀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일자리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234명의 일자리를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