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한중)은 지난 3일 초매식에서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첫 농산물 경매(초매식)를 시작한 농산물도매시장 김한중 관리사무소장은 “2011년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및 지역농산물 거점시장 역할 수행, 유통 정보화, 풀질관리 강화 등에 집중해 매출액 500억원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개장 이후 최대규모인 매출액 48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가격공정성을 출하자와 소비자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1년 10월 포항청과㈜, 대구경북능금농협포항공판장, 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공판장을 입주업체로 지정·개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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