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종합지원센터 공식 출범

【구미】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공식 출범현판식이 구미에서 열려 지역 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은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이 불공정 거래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민원 처리를 위해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지역별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고자 시행됐다.

개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남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 권 본부장, 남명근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정수봉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청장, 김상만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부장, 황경희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권동반센터는 지난 9월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산업현장의 동반성장과 관련된 접수된 민원과 국민 제안을 바탕으로 공정거래, 중소기업 지원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된다.

남재희 산단공 대경권 본부장은 “ 정부가 추진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문화 정착으로 대기업의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기술 탈취 등 중소기업들이 겪는 불공정 거래 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공 내 대·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