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의회가 21일 지난 1일부터 개최해 온 제155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며 집행부가 요청한 2천59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올해보다 149억원 증가)을 확정, 통과시켰다.

2011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2천592억5천90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가 2천468억5천2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24억700만원이다.

일반회계 규모는 올해 2천308억5천800만원보다 6.93%인 159억9천400만원 늘었고 특별회계 예산 규모는 8.89%인 12억1천만원 줄었다.

내년도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보면 지방세가 100억2천200만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은 903억3천900만원이고 지방교부세는 1천259억4천100만원으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69억7천200만원이고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수입이 2천198억8천만원이다.

또 전체적으로 농림 해양수산 분야 예산은 크게 늘어난 반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대폭 즐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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