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지역봉사상 시상식
이날 행사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겨진 `포스코패밀리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함께 펼치는 희망의 날개` 라는 영상물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봉사상 시상, 포스코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중 환경 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 에너지부 임상헌씨 등 12명과 무료급식소, 장학금 지원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강판 `C&C봉사단` 등 12개 단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이날 참석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어르신 행복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어르신 행복키트는 극세사 매트, 목도리, 화재경보기, 안마기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월동 제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행복키트는 포항지역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1천230세대에 전달됐다.
포스코패밀리 포항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봉사를 통해 상대방보다 더 큰 기쁨을 느끼며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