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도가 주관한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1천만명 서명운동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시는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은 영남권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국가적 사업이며, 수도권 집중화로 빈사 상태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임과 동시에 영남권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토균형발전으로 이어져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하고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전시민은 물론 기관단체에 협조요청을 하면서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콘텐츠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달 14~16일 열린 경기 고양국제관광박람회에 안동시 실무수습직원들이 참여해 안동시 홍보와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안동시는 1억원의 상사업비로 시정 목표인 `행복안동건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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