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은 영남권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국가적 사업이며, 수도권 집중화로 빈사 상태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임과 동시에 영남권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토균형발전으로 이어져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하고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전시민은 물론 기관단체에 협조요청을 하면서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콘텐츠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달 14~16일 열린 경기 고양국제관광박람회에 안동시 실무수습직원들이 참여해 안동시 홍보와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안동시는 1억원의 상사업비로 시정 목표인 `행복안동건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