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10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농어촌 주택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영덕군은 올해 18억6천500만원의 예산으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47동, 농어촌빈집정비 50동, 농어촌 노후불량주택개선 6동, 취약계층 노후주택보수 54동의 개량·정비을 추진해 농어촌 삶의질 향상 및 정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조기에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조기 준공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