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일의 특수교육기관인 포항명도학교(학교장 장병윤)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10 명품 경북교육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교육감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체감형 홍보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경북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현장 밀착형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은 경북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기타 지방자치단체 등 경북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기관별 홍보우수사례, 우수 홍보물과 전국 최초, 최고, 최대의 실적 거양 및 특색 업무 추진 사례 등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다.

포항명도학교는 `블렌디드 홍보 전략으로 특수교육중심센터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출품했다.

내용은 영상제작과 학교 CI 변경, 신문 방송 홍보, 계절학교 운영, 학부모 홍보활동,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학교 소식지 제작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블렌디드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특수교육중심센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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