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선식씨 등 8명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백상훈 본부장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포항사랑을 추진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17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백상훈 (사)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포스코 김선식씨 등 8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3개 단체는 포항시장 단체팀 포창, 구룡포읍 수지침 김말순씨 등 31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 `제10회 포항사랑 자원봉사대축제` 활동부문 대상에 포항봉사모임꾸러기인형극단, 자원봉사 사례수기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이순옥(북구정신보건센터 해오름도우미),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에 이경연(오천고 1학년), 사진부문 대상 김주은(오천고등학교 RCY)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평가에서 동상,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주)포스코 ICT가 대통령표창, 경상북도 자원봉사 금상에 여성포항사랑회의 박정애씨가 수상하는 등 알차고 내실 있는 봉사로 각종대회에서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배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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