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터키에 연산 2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터키 이스탄불 인근 이즈밑(Izmit)시 산업 공단에 약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해 STS 냉연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신설키로 한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은 연산 20만t 규모로 2011년 착공해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신설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터키의 STS내수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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