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해상부표를 이용한 항로표지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해상부표의 이러한 규칙을 이용해 관람객이 설명패널과 함께 선장이 돼 선박의 입항에서 출항하는 과정에서의 부표(등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체험형 전시로 꾸며질 이번 전시는 일반관람객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부표의 역할과 기능을 접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알찬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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