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올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통시장의 가장 문제점인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중앙신시장에 사업비 49억원으로 대지 4천779㎡에 206면의 주차타워를 올 10월에 완공해 개장했다.

또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안동찜닭골목이 있는 구시장의 주차난해소를 위해 지난 6월에 사업비 22억으로 1천653㎡에 58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이번 선정 배경에는 상인들의 자구노력으로 의식전환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인대학 운영과 특수시책으로 안동구시장과 안동세무서의 자매결연을 통해 세정지원 창구 설치로 민원편의 제공, 세무상담 등 활성화 시책과 상인교육 등 자구 노력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2011년에도 64억원의 예산으로 △상점가 활성화사업인 실개천조성 △전선지중화사업과 안동구시장 주차장확장사업 △서부시장과 구담시장 화장실 개·보수, 가스안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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