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0년도 전국 논농업 다양화 시책평가 결과 논 타작물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논에 벼 외 타작물로 콩, 채소류, 사료작물 등을 265ha나 재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는 ha당 300만원의 국비지원 외에도 시자체 예산으로 ha당 73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전국 우수시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상주시는 내년도 논 타작물 재배사업 목표를 621ha로 잡고 쌀 수급 안정과 식량 및 사료 자급률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년생 작물, 조사료, 다년생 작물로 구분을 해 1월5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되 논 소득기반 다양화 시책의 하나로 보급종 씨감자 구입비도 100ha에 2억6천만원(시비)을 지원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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