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5일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을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졸업을 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교복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646-2004)에 기증하면 된다.

기증된 헌 교복은 달서지역 자활센터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내년 2월19일부터 3월까지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에서 점당 2~5천원 정도의 싼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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