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영업관리자들이 명찰에 꽃을 달고 백화점 문을 열기 전에 고객응대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고객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03년부터 8년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점은 지난 10월 박호성 점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백화점 개점행사에 나와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는 등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고 있다. 또 대구점과 상인점은 12월부터 영업관리자 및 서비스매니저는 명찰 위에 꽃을 달고 매장에서 근무하며 방문고객이 고객상담실을 거치지 않고 매장에서 곧바로 응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점에서는 오는 29일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진정한 서비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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