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설 공무원들이 내년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상주시
【상주】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건설공사 조기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애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다짐하는 한편 내년도 건설공사의 측량설계작업에 즉시 착수키로 했다.

시는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토목직)공무원 6개반 28명으로 구성된 합동측량 설계반을 편성, 1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측량설계작업을 완료하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갑철 상주시 건설사업과장은 “영농과 관련이 있는 농로포장, 용.배수로정비 등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최우선 발주해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건설공사 조기발주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기가 조속히 되살아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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