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산진원과 협약

【칠곡】 칠곡군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3일 재단법인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과 청년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억1천만원을 투입, 모바일 비즈니스, 인터넷무역 등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을 가진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9개 청년기업을 양성한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대구시 Idea Park(이이디어 파크, 대우빌딩)에 창업 공간 제공, 창업 컨설팅, 상담제 및 상품화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1인당 최대 51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자는 내년 1월 21일까지 (재)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신청해야 하면 된다.

협약식에서 장세호 군수는 “우리 군은 성장 잠재력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높을 뿐 아니라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역동적이다”며 “청년층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지역인 만큼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나가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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