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차기 총장에 김영종(59·사진) 행정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정련스님)는 14일 제 257회 이사회를 열고 김영종 교수를 동국대 경주부총장(경주캠퍼스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 내정자는 1974년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부산시 및 고용노동부 등에서 공직을 거쳤다. 이어 지난 1985년부터 동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왔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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