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면 주민 기증 `화제`

【성주】 성주군 가천면사무소에 길이 1m가 넘는 대형 박<사진>이 기증돼 주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大) 박은 가천면 창천리에 거주하는 주민(김덕술·70)이 자신의 논두렁에 재배한 것으로 높이 105cm, 둘레 116cm, 무게 60㎏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가천면 주민들은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띠 해를 맞아 대(大)박의 기운을 받아 내년에 모두가 행복하고 대박(大舶)이 나는 한 해가 되길를 바란다”고 기원하고 있다.

/김동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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