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 “내년 국비 14억2천만원 확보… 현장실사 철저히 준비”
“2011년 5월 서울총회서 문경개최 위해 최선의 노력”
9일 이한성(경북 문경·예천·사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201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와 관련, 14억2천만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배정은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와 관련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대회 유치 승인을 받은 후 문경시가 단독신청을 함에 따라 정부가 대회개최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지지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또 그동안 이 의원의 유치활동을 통한 노력이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이 의원은 대회유치를 위해 2008년부터 이상희 전 국방부장관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회개최의 필요성을 표명해 왔으며 청와대, 정부, 국회, 국제군인체육연맹(CISM) 관계자 등 대회유치를 피력할 만큼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09년 3월 직접 벨기에 국제군인체육연맹(CISM) 사무국을 방문, 2010년 2월 국회 국제경기대회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정부차원 지원을 촉구를 해왔으며 국제경기대회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예산안 확보와 관련해 “이번 예산확보로 내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힘을 얻게 됐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년도 현장 실사를 철저히 준비해 내년 5월 서울총회에서 반드시 문경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