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보금자리 주택 가운데 첫 건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보금자리주택은 국토해양부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이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하는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다. 5일 서희건설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서초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건축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금자리 가운데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는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됐지만 아파트 건축공사 시공사 선정은 서희건설이 처음이다.

이번 서희건설이 단독수주한 서초A2블록은 6일부터 2013년 3월20일까지 총 공사금액 869억9천300여만원을 투입해 부대 복리시설 및 토목공사를 시행한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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