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족구장 등
2차사업 28일 마무리
문경시는 2007년 영강체육공원 1차 사업으로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배드민턴장 3면,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을 건립했다.
이후 2차 사업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48억원을 들여 테니스장 10면, 게이트볼장 10면, 족구장 1면, 주차장, 관리동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1차 사업시 건립한 축구장을 이번 2차에서는 인조 잔디와 조명, 펜스를 설치해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영강체육공원 주변에 음악분수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설치해 놓아 체육공원을 완공하면 레저ㆍ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순진 체육시설담당은 “이번 2차조성으로 영강체육공원이 다양한 경기시설을 갖추는 만큼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