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문경시가 정례회 참석을 위해 입장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받고 있다.
【문경】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희망 2011 나눔캠페인` 모금활동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성금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지역방송사, 공동모금회에서 하고 있으며 시민의 소중한 성금은 2011년도에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과 물품으로 배분 지원된다.

올해 문경시 희망 2011 나눔캠페인 목표액은 2억 2천 100만 원이며, 2010년도 문경시 배분액은 11월 30일 현재 6억 5천 600만 원으로 2010년도 모금액 대비 191%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가 많아지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올해도 사랑을 나누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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