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규모 내달 중순 오픈
전국 어디서나 교통 편리
한겨울 라운딩도 맘껏

“대자연과 미래 비전을 함께 간직한 골프장 구미컨트리클럽(GUMI COUNTRY CLUB)으로 귀하를 가장 먼저 초대합니다”

다음 달 중순께 오픈 예정인 27홀 규모(회원제 19홀, 대중재 9홀)의 구미컨트리클럽은 첨단 IT 산업도시 구미에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특히 구미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아늑한 산속에 자리잡은 구미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 중앙을 가로 질러 흐르는 맑운 시냇물과 울창한 산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사계절 쾌적한 라운딩

구미컨트리클럽은 햇빛에 방해받지 않도록 설계된 코스,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사계절 쾌적하게 라운딩을 펼칠 수 있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대구~상주 및 대구~안동간 국도,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 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미컨트리클럽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구 등 영남권은 30~40분대, 대전 등 충청권은 1시간대, 서울과 부산은 2시간대면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도 명품을 자랑한다.

유럽풍 스타일의 VIP룸을 비롯한 대·소 연회실은 송년회와 세미나를 열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류 요리사의 산해진미를 맛볼수 있는 레스토랑과 간단한 식사와 음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카페에서는 라운딩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다.

◇자연의 미 최대한 살려

구미컨트리클럽은 22년간 세계 명문클럽을 디자인한 레리 보드나씨가 디자인하는 등 인위적인 개발이나 훼손없이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개발됐다.

또한 일조량이 많고 북서풍을 막아주도록 설계돼 한겨울 라운딩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는 청룡·백호·거북 코스 각각 9홀, 총 27홀로 구성돼 있다.

철저한 소수의 회원제로 운영되는 백호코스의 1번홀(385m·파4)은 티 박스에서 티샷 목표지점까지 내리막 코스로 골프들이 최대한 힘을 빼고 가벼운 스윙을 하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2번홀(495·파5)은 도그레그 홀로 헤즈드를 조심해야 한다. 9번홀(395m·파4)은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벙커가 있고 폭포수와 그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코스이다.

또한 거북코스의 10번홀(360m·파4)은 티 박스에서 티샷 목표지점까지 16m 정도의 내리막 코스로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스윙을 해야 무난하게 파를 잡을 수 있다. 11번 홀(360m·파4)은 티잉 그라운드 측면의 아름다운 조형과 다양한 수목, 3개의 작은 연못, 2개의 폭포 등이 조화로운 인상적인 코스이다. 12번 홀(545m·파5)은 내리막 홀로 장타자들이 공격방향에 따라 버디를 낚을 수 있다.

대중제로 운영되는 청룡코스의 1번홀(360m·파4)은 그린 앞에 계곡이 버티고 있어 심리적으로 부담되므로 힘의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2번홀(490m·파5)은 그린 주변에 벙커가 있어 골프들에게 긴장감을 주지만 방향성과 함께 거리를 조절한 어퍼로치 샷을 한다면 무난히 파를 할 수 있다. 9번홀(350m·파4)은 욕심을 버리고 가볍게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장타자들은 호쾌한 티샷으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박병웅 구미컨트리클럽 회장(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컨트리클럽은 외향적인 규모나 홀의 수가 아니라 각계각층 명사들만의 만남이 이뤄지는 철학이 깃든 골프장, 세계 명문골프클럽을 지향한다”면서 “우리의 땅에서 우리 골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스케일과 디자인, 본래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바람도 햇살도 함께 머물다 갈 수 있는 필드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으니 골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문의=(054)452-5025.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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