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영덕읍에 조성 중인 우곡도시개발지구의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및 상업용지를 일반에 분양한다.

영덕군은 2007년부터 총 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우곡지구택지개발사업이 전체 공정 80%의 진척률을 보임에 따라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일반경쟁입찰 사이트(www.onbid.co.kr)를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의 분양가는 감정가격으로 3.3㎡당 70~80만원선이며 분양규모는 200~450㎡로 4천만원~1억2천만원대다.

상업용지는 3.3㎡당 150~160만원선이며 분양규모는 344㎡로 1억6천만원대다.

우곡지구는 영덕읍내와 1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동해중부선 영덕역사, 동서6축고속도로 I.C, 관공서, 병원 등에 접근이 용이하다는게 큰 장점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교육지원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 초에 착공해 우곡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며 분양자에게는 설계비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는 영덕군청 건설재난방재과 지역계획담당(054-730-6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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