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이 대통령은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백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한 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해왔다. 인도적 지원을 하는 대한민국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