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간사를 맡고있는 주성영 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수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공직사회 부조리와 불공정한 관행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0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수성 의원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금고계약 은행이나 법인카드 계약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년간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공론화하고 시정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감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2년 전통의 단체로서,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그동안 우수국회의원들을 시상해왔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