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의 사상자를 낸 인덕노인요양센터는 지난 2008년 3월7일 설치돼 운영돼 왔다. 복권기금 2억원으로 포항시가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시설장 이평기씨에게 10년간 장기임대해 운영되고 있는 인덕노인요양센터는 대지 331㎡ 연면적 387㎡ 지상 2층 규모로 이뤄져 있다.

사회복지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5명, 조리원 1명 등 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26명으로 현재 수용인원을 100% 채운 상태다.

입소료는 등급별로 차이가 있다. 1등급은 하루 3만8천610원, 2등급 3만4천980원, 3등급 3만1천340원을 받고 있으며 입소한 만큼만 정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소료의 20%는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8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다.

현재 수용인원 26명을 100% 채운상태여서 평균 2등급을 적용할 경우 한달 2천700여만원의 입소료를 받아 운영중이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