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전세를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돌아서면서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소폭 상승했다.

특히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 단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가을이사시즌 막바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단지로 몰려들면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0.1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북구 0.06%, 달서구 0.05%, 수성구 0.04%, 중구 0.03%, 동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반면 일부 단지에서 중소형 면적대의 가격 조정으로 남구가 유일하게 0.07%의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8%, 69-82㎡형 0.10%, 85-99㎡형 0.09%, 102-115㎡형 0.04%, 119-132㎡형 0.07%, 135-148㎡형 0.06%, 152-165㎡형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증가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최근 중소형 시장의 매물 부족은 중대형으로 이어지면서 중대형의 경우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구 0.22%, 동구 0.22%, 북구 0.16%, 달서구 0.10%, 수성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5%, 69-82㎡형 0.18%, 85-99㎡형 0.22%, 102-115㎡형 0.14%, 119-132㎡형 0.08%, 135-148㎡형 0.04%, 152-165㎡형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185㎡이상은 0.01%의 하락을 기록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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