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산업진흥에 내년도 정부예산 1조5천억원이 지원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0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에을 통해 “대구·경북에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첨단과학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첨단의료복합단지와 R&D(연구개발)특구,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이같은 사업진흥을 위해 내년도에 정부예산 1조5천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식경제부는 대구와 경북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시·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3개 분야 10개 사업의 예산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