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중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출하·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반면 경북지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에 비해 기계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장비 등에서 6.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기계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에서 6.5% 상승했으며, 생산자제품 재고는 8.9% 늘었다.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에 비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비금속광물제품, 식료품, 담배 등에서 9.4% 줄었다.

/윤경보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