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 아동미술보육과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졸업작품전시회를 연다.

대구지역 최초·유일의 학과인 아동미술보육과 졸업생은 지난 2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예술세계와 분야에 종사하는 현장관계자들에게 아동미술의 최근 흐름을 읽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학교 아동미술보육과는 전국아동미술 공모전에 5년 연속 최대 입상과 수상자를 배출하고 동, 하계 방학 중에는 미술 치료 연수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학부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목공예, 종이접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일반인들과 소통하게 된다.

박해동 학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작품전시회와 가족 나들이가 한창인 가을에 전시회에 참여해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과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졸업작품전에서 어린이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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