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오록 도웰 `슈팅 더 문` 또하나의 문화 刊, 8천원

`슈팅 더 문`(또하나의 문화 간)은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는 미국 작가 프랜시스 오록 도웰의 반전 소설이다.

크리스토퍼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이다. 1970년대 미국, 베트남전을 중심으로 익숙했던 한 세계와 이별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찾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슈팅 더 문`은 주인공 열세 살 제이미가 성장하면서 세상과 그 자신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이미는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납득할 만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은 기존의 세상 속에서 인정받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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