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의 고장 경산에 오셔서 소원성취하세요!`를 부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한가지의 소원을 정성스레 빌면 성취할 수 있다는 갓바위의 특색을 살리고자 소원기원 축제로 개최된다.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문화축제가 되고자 국·내외 자매도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을 초청해 두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봉 갓바위 부처에게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행사장인 갓바위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경산시 와촌농악단의 풍물놀이, 대북공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지역문화예술 단체의 축제 한마당, 승무 공연, 이미테이션 쇼, 마당극(심청전), 대경대학 예술단공연에 이어 색소폰 연주가 진행된다. 23일에도 태평소와 모듬 북, 장구 등을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와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된 경산의 삽살개 묘기, 국악 한마당, 대학동아리 공연, 영남민요, 대경대학 타고단 공연, 중국 기예단, 소원 기원법회와 소원기원 시 낭송, 산사음악회 등으로 관광객과 참배객에게 다가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