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경작에서 생산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약 살포를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과수무인방제 시범사업 평가회`가 열려 재배농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 김관식(65)씨의 사과밭에서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무인방제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시연은 약제 살포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무인방제 시스템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사과원에서 실용화 과정으로 농민과 생산업체 관이 함께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이루어 내어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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