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감 경기 불황으로 실업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가 실업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14일 시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제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육성하는 청년 창업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를 이룰 계획이다.

지식, 기술, 생활형 일반 창업 등 3개 분야의 10명을 선발해 1인당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고 영천에서 창업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이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생활경제교통과(054-330-6711)에서 받는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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