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지속가능경영대상 한국표준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로서 대구은행은 지난 2009년 `혁신경영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한 금융기관이 됐다. 이번 수상 배경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세계초우량 지역은행`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국내 금융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 촉진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인식 제고, 우수사례의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지난 2006년에 제정됐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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