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12일 개막한 군민제전 기간 동안 양궁 체험장을 개방한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우리농산물 축제와 단샘다례제 등 군민제전이 12일 개막함에 따라 지역민은 물론 예천을 찾는 출향인과 외부 관광객이 대거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 동안 양궁체험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궁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호양궁장을 방문하면 5발~7발까지 직접 쏠 수 있다.

또 양궁선수 출신 전문강사로부터 양궁의 기본이론과 활 쏘는 자세 및 경기 방식 등도 배우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특별 양궁 체험장`을 운영해 `2010곤충페스터벌`과 휴가차 예천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화체육사업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때 특별 양궁 체험장을 상시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양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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