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지하철공사 요금 인상 및 심뇌혈관 고위험군 시범사업 중단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다.

조 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대구지하철공사가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추진 예정인 연내 150원 요금인상, 2016년까지 ㎞당 인력 10명 감축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성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가 2010년 8월 말 일방적으로 중단한 `심뇌혈관 고위험군 시범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지적할 방침이다.

이어 오후 7시30분 수성구청 강당에서 당대표 후보인 조승수 의원과 부대표 후보인 김정진, 박용진 윤난실 김은주가 진보신당 당대표단 유세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보신당 당대표단 유세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각 시·도별로 진행하고 다음 달 15일 전 당원의 투표로 당선자가 확정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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