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는 전체 면적 5천41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구조로 지어졌으며 종합민원실과 형사준비절차실 및 4개의 법정과 2개의 조정실이 들어섰다.
특히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냉방의 22.6%, 난방의 35%를 분담하는 에너지 절약 건물로 주변을 공원처럼 꾸며 민원인과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관계자는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토요일인 11일에 이사하게 됐다”며 “준공식은 10월 중순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덕지원은 울진군, 영양군, 영덕군을 관할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은 지난해 12월 이전, 올 1월 준공식을 했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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