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광중 전교생 1인 2개 이상 동아리활동 참여

포항 신광중학교(교장 윤운자) 전교 학생들이 1인 2개 이상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신바람 나는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 전교생 61명은 1인 2개 이상의 동아리(걸스카우트 17명, 학교 4-H 48명, 창업 동아리 6팀 36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 6팀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자율적으로 동아리실에서 압화 공예, 가방 만들기, 폴리머클레이 액세서리 만들기, 옷 리폼 하기, 프라모델 만들기, 아트 플라워 하기 등을 한다.

동아리 학생 32명은 여름 방학 중인 7월 16일, 17일 비즈쿨 관련 동영상 만들기, 경제 관련 단답형 퀴즈 및 스피드 퀴즈, 경제관련 골든벨 대회, 대구 카네기 연구소 본부장의 리더쉽 함양 특강, 포스코 사내 교수의 창의력 향상 특강, 창업 작품 만들기 대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즈쿨 캠프를 교내에서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3일에는 동아리 학생 25명이 전북임실의 치즈마을에서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체험했다.

이 학교 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8, 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D2에서 열리는 2010 비즈쿨 페스티벌과 15일부터 17일까지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상북도직업교육페스티벌에서 작품 전시 및 판매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