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대구·경북지방의 날씨는 평년에 비해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기상대는 23일 오는 9~11월 사이 대구와 경북의 기온이 평년의 12~16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의 187~308㎜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은 1~2개(평년 0.9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는”8월 하반기에도 약한 라니냐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무더위는 9월 전반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또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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