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유형주)은 최근 2010년 가을/겨울을 앞두고 매장 MD개편을 마무리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은 아동복 매장이 위치한 7층. 이곳은 10년 전 오픈 이후 한 번도 손대지 않았던 곳으로 브랜드 수를 소폭 줄이고 핵심브랜드를 앵커샵(Anchor Shop·대형매장)으로 구성해 매장당 평수를 늘렸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송병하 남성스포츠 팀장은 “이번 개편은 매장 고급화와 함께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전진배치한 것이 큰 특징이다”며 “상품 재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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