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스포츠로 즐겁게 영어 배워요”
이번 캠프에는 교육복지 해당학교인 포항송도와 송림초, 두호초, 창포초, 송도중, 포항여중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영어캠프는 외국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학생들의 언어적 호기심이 증가됐다.
또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과목을 그대로 학습할 수 있는 과목과 예체능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을 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타 문화권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계절에 따른 놀이와 게임, 신나는 스포츠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5일 동안 영엄 체험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서정하 포항교육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며 “4년째 소외된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원어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