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예비역 주축 모임인 사단법인`해룡`이 광복절을 맞아 독도 영유권 주장과 북한의 천안함 도발을 규탄하는 울진~독도 수영 횡단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수영 종단자 50명, 의료진, 행사보조 요원 20명 등 70여명이 참가,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220km를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릴레이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미 행사참가자 신청접수·선발, 발대식, 합숙훈련을 마친 `해룡`은 11일 죽변초등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횡단을 시작한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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